풀꽃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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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   



제목: 봄의 길목에서
이름: 소따배기 * http://www.cupina.com


등록일: 2006-03-08 10:56
조회수: 1198


  
      봄의 길목에서 글 : 한효순 어둠이 꿈 속 노니는 아이 미소처럼 가슴 가득 기쁨 끌어안고 초침소리 장단에 한삼자락 휘두를 때 소리죽여 자리한 사랑의 밀어처럼 탐스런 눈송이 쌓였습니다 창너머 휘어진 가지에 핀 눈꽃이 실눈처럼 살아나는 동녘 손짓에 흠칫 놀라 움추러들고 언 땅 녹이던 햇살은 마실 갑니다 아직 태양의 손 길 미치지 않아 담고 있는 열정 사르지 못한 잔설 긴 그림자 걸머진 채 가슴 쓸어내리다 돌 틈 사이 돌아가는 물길에 몸을 던지고 문틈으로 구경하던 봄내음 들이닥친 칼바람 호통소리에 풀었던 문고리 다시 겁니다
    
참사랑
봄은 봄인가 봅니다.
눈이 내리고 내려도 쌓이지 않는군요....ㅋ
2006-03-08
11: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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