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꽃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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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   



제목: 친구에게
이름: 파키라


등록일: 2006-02-16 09:54
조회수: 1262



^^*

나는 너에게 봄을 보낸다.

이 봄은 지난해의 봄도 그 전의 봄도 아니야

지금까지 어디에도 없었던 새롭고 완전한 봄이야.

어느 날은 싹이 날 거야.

어느 날은 꽃이 필 거야.

어느 날은 보슬비가 내리고

어느 날은 꽃바람이 불 거야.

언젠가 본 듯하지만 사실은 모두 새로운 거야. 그리고 모두 네 것이야.

친구야!

너는 오늘 부터 새 사람이야.

이 세상 어느 들판의 봄 보다 어느 호숫가의 봄 보다

너는 더 새롭고 놀라운 봄이야.

내가 너에게 봄을 보냈으므로

네 삶의 이름을 오늘 부터 '희망' 이라 부를거야.


<정용철>
    
로방초
오~! 판도라의 상자를 열었군요.
나쁜 질병들은 다 날아가버리고...한쪽 구석진 곳에 아주 조그맣고 가냘픈 것이 혼자 남았으니...
그것은 놀랍게도...'희망'이었습니다.
이 봄에 여러분에게 '희망'을 보내드리오니...
어떤 나쁜 일이나 괴로운 일이 일어날지라도...
올 한 해....희망과 함께 하시면
그 희망은...우리를 위로해주고 격려해 줄 것이옵니다. (좋은 감상 이었습니다.) ^~^
2006-02-23
22:35:02
산사랑
그렇네요...
지금 내눈에 보이는 모든것이 새로운것이지요.
어제 아니 조금전에 봤다 치더러도 지금 이순간에 보이는 것 모두가 새로운것이지요...
새삼스레 저 멀리에 있는 가족과 부모님이 새로이 그리워집니다...
감사합니다....
2006-02-24
12:2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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