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꽃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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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   



제목: 이별
이름: 수련


등록일: 2005-07-20 23:00
조회수: 1467


이별


- 이재무


  마음 비우는 일처럼
  어려운 일도 없습니다.
  그리움 깊어갈수록
  당신 괴롭혔던 날들의 추억
  사금파리로 가슴 긁어댑니다.
  온전히, 사랑의 샘물
  길어오지 못해온 내가
  이웃의 눈물
  함부로 닦아준 것은
  얼마나 부끄러운 일인가요.
  가슴 무덤에 생뗏장 입히시고
  가신 당신은
  어느 곳에 환한 꽃으로 피어
  누구의 눈길 묶어두시나요.
  마음 비우는 것이
  사랑이라는 것을 알았을 때
  당신은 내 곁에 없었습니다.
  아픈 교훈만
  내 가슴 무덤풀로 자랐습니다.

    
로방초
아무 미련없이 떠날수 있다고
말은 한다만은 그렇게 쉬운 줄 아나요.
당신이 미워하면 떠날수 있다고
이 말도 한다만은 결코 이 것도 쉽게 나온 말은 아니겠죠.
이별이라고요?
글쎄요, 깡그리 잊을 수 있거든 잊어 보세요.
지워야하는 추억들이 꽤나 괴롭힐 겁니다... (로방초의 이별의 응수)
2005-07-21
11:08:34
찬비
수련님 덕분에 오늘도 시 한 편 읽습니다. 고맙습니다. ^^
2005-07-21
11:39:17
지리산
풀꽃사랑과 풀꽃사랑의 모든분들을 사랑한다는 생각과 항상 꽃보다 사람이 우선이라고 생각해온
지리산 지금 무척 괴롭습니다. 이 모든것이 저 때문이란 생각이 드는군요. 그것은 동호회라는
울타리 안에서 무엇이 옳고 그름을 제 기준으로 판단한 오판일 수도 있는것을 행동으로 옴긴 제가
지금 무척 부끄럽습니다. 모든분들께 제 마음을 보여드릴수 없음이 또한 답답하기만 하였습니다.
수련님께서 다시 활짝 미소지으시는 모습 보여주시기를 기다리겠습니다.
2005-07-21
13:22:59
찬비
??~
뭐예요?....
단순히 시 올려주신 거 아닌가요? 지리산님 코멘트엔 어떤 이유가 있는 듯...
혹시 그럼 수련님 작별버전인가요? 아니죠? 그럴리가 없죠?.... 무엇때문에?
2005-07-21
1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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